진과스 광산의 암층은 주로 퇴적암으로 구성되며 일부는 화성암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지질 변화의 흐름을 보면 진과스 지역은 약 1000~800만 년 전 대만 남동쪽의 필리핀해판과 대만섬이 위치한 유라시아판과 충돌 작용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동북-남서쪽 방향의 주름진 지형 또는 역단층이 형성되었고, 약 170~90만 년 전에는 마그마 활동으로 지룽산(基隆山), 우단산(武丹山), 본산(本山), 차오산(草山), 지무링(雞母嶺), 신산(新山), 지우펀 안산(九份安山岩) 등의 암체에는 일부 화성암의 침입 암체와 분출 암체가 형성되었습니다. 이어서 높은 각도의 단층 활동이 남북방향으로 많이 이루어졌고, 화산으로 인해 열수 광액은 남북 단층과 인근 평행 단층에 따라 솟아올라 ‘열수 광화 작용’ 일으키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진과스-지우펀 지역의 주요 금광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지질 운동으로 이 지역의 육지가 끊임없이 솟아오르게 되었고, 이에 따라 땅속 깊이 숨겨져 있는 광석이 주변의 암석과 함께 현재의 해발 높이까지 솟아오르게 되었습니다.
금광의 위에 덮개암을 생긴 후, 지금까지 백만 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침식작용에 의해 일부인 덮개암을 제거되었고 금광이 지면에 드러나게 되었고, 심지어 많은 얕은 광체의 금광석이 빗물에 휩쓸려 하천으로 흘러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진과스에서 지우펀 인근한 강, 심지어 빠두(八堵)에 있는 지룽강까지 사금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진과스 금광이 비로소 역사상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황금 외에도 진과스의 지질에는 주목할 만한 광물이 많습니다. 그중 일부는 경제적 가치가 있어 채굴하여 유용한 물질로 제련할 수 있고, 일부 광물들은 외형이 특수하거나 아름답기 때문에 돌 수집가들이 소장하는 대상이 될 수 있고, 어떤 광물은 비록 볼품없지만 금광을 발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