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을 들여다보다
장소 대지관
전시 기간
광산의 지형은 지질적 특성과 기후 조건이 교차하며 형성된다. 본 전시는 '광산을 들여다보다'라는 주제로, 풍경을 읽는 사고방식으로 광산 환경을 '투시'한다. 먼저 거시적으로 광산의 전체 모습을 관찰하고, 광산이 위치한 지리적 공간이 어떻게 이곳만의 독특한 지질과 기후 환경을 창조했는지 이해한다. 이어 미시적으로 산악 지형의 산·물·생태·마을 등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여 지질-생태-문화가 얽힌 관계를 드러내고, 마지막으로 관람객과 함께 우리가 광산과 어떻게 지속 가능하게 공존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