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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속 세계유산 – 일본 이와미 긴잔 특별전

황금박물관과 일본 이와미 긴잔 세계유산센터 자매관 체결

팝업 전시 <광산 속 세계유산 일본 이와미 긴잔 특별전> 개최

 

 

일본 시마네현(島根縣)에 위치한 이와미(石見) 긴잔(은 광산)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세계유산입니다. 신베이(新北) 시립 황금박물관이 위치한 진과스(金瓜石)는 이와미 긴잔과 마찬가지로 근대화 개발을 겪은 광산이기에 두 곳은 2008년부터 전시, 연구 조사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이와미 긴잔은 에도 전기(16세기) 일본 최대의 은 광산으로, 1527년 은광이 발견되어 1923년 채굴이 중단될 때까지 약 400년간 은이 채굴되었으며, 200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시아 최초의 광산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오랜 우호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2024 11 4일 린원쭝(林文中) 관장이 대표하는 황금박물관은 오다시(大田市) 타케다 유우코(武田祐子) 교육장이 대표하는 세계유산센터와 우호 협력 협정서를 체결하여 두 기관은 공식적으로 자매관 협약을 맺었습니다. 현장에는 쉐이진지우(水金九) 지역 주민과 공동체, 학교 관계자뿐 아니라 오다시 관광협회, 시마네현 의회, 시마네현 세계유산실, 오다시 이와미 긴잔과 등의 관계자분들도 참석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두 광산이 위치한 지역 모두 인구 유출과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만큼, 오다시 대표는 축사에서 두 지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어릴 때부터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이 심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두 기관은 2027년 이와미 긴잔 세계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확대하여 진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자매관 체결을 기념하여, 황금박물관은 팝업 전시 <광산 속 세계유산일본 이와미 긴잔 특별전>을 기획하였습니다. 해당 전시는 은 광산의 역사, 금은 두 광산의 교류, 세계유산 학습 등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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